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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by sera7 2025.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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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줄거리

초능력으로 졸린 아이가 운전하는 동안 트럭을 띄워 가족을 구하는 멋진 그림을 그린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의 이름은 김봉준이었습니다. 사실 그는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모두 잃고 홀로 된 고아였습니다. 그러던 중 국가정보원 장관 덕규가 직접 그를 찾아옵니다. 얼마 전 한 소년이 범인이 봉준이라는 이유로 혼자서 학생들을 쓰러뜨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뛰어난 전투 실력을 보고 고아들을 데리고 인간 무기로 훈련시켜 암살 요원을 만드는 나라의 일급 비밀인 방패 연구 프로젝트 에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덕규는 함께 가자고 제안하지만 준은 애니메이터가 되고 싶다며 그의 요청을 거절합니다. 하지만 덕규가 준의 연필을 빼앗아 손아귀로 혼자 부러뜨리자 준은 남자가 되어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였던 아버지처럼 남자가 될 수밖에 없는 압박을 가하게 됩니다. 그는 자라면서 엘리트 암살 요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수많은 전투 끝에도 어린 시절부터 원했던 애니메이터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준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헬리콥터를 타고 동료에게 나중에 죽으면 에세이 자화상을 초상화로 써달라고 부탁하고, 죽음을 가장한 채 바다로 뛰어들어 탈출합니다. 함께 일했던 동료들은 장례식 결과 자신이 정말 죽었다고 생각하며 흐느꼈습니다. 하지만 이제 팬티 바람과 함께 바다에서 수영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준은 마침내 꿈이 실현될 것 같아 기뻐합니다.

15년 후, 준은 신분 세탁으로 인해 이름을 김수혁으로 바꾸고 결혼하여 웹툰 작가로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아내 미나의 잔소리만 듣고, 딸은 래퍼를 꿈꾸지만 헤드셋으로 랩을 들으면서 전자 피아노를 원하고, 슬럼프 때문에 마감일이 잦아 편집자에게 혼나는 것입니다. 게다가 만화 시리즈 '웃는 역사'는 재미없고 악성 댓글로 가득했습니다. 그는 비판받는 것에 지쳐서 항상 옹호 댓글을 달지만, 자신이 자신인 것으로 밝혀져 더 많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19] 이후 연재하던 만화 시리즈가 일찍 끝나는데, 집에서 술을 마시면서 래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만화에 담으라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나서 새로운 만화를 그립니다. 바로 다음 날 만화는 자신의 과거를 소재로 하고 있었는데, 준은 숙취로 잠에서 깨어난 아내가 아침 잔치를 주는 모습에 의아해하며 "오늘 손님 오시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아내의 태도가 갑자기 바뀌어서 물어보니 잠든 사이 편집자에게 아내가 그린 만화를 보냈고, 만화는 하룻밤 사이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준이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웹툰 시리즈는 국가 기밀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부터 예전 준이 잡았던 어느 누군가가 그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준이 사는 곳을 알게 되고 준의 배우자를 납치 하게 되었다. 준 역시 국정원에 잡혀가서 스파이 의심을 받게 되었고, 그 곳에서 준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린다. 바로 와이프가 납치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이다. 그때 부터 준은 와이프를 구하기 위해서 물불가리지 않게 된다.

히트맨 감사평
정말 아무생각 없이 편안하게 본 영화 중 하나였습니다. 보는 내내 그렇게 지루 하지는 않았다. 애니메이션과 영화가 같이 콜라보가 되면서 또 다른 감독의 시도가 재미있었다. 그리고 현실감이 떨어지지는 시나리오도 괜찮았다. 그러면서 준의 그 백수 작가 시절 그 시절이 참으로 안타까웠다. 아마도 지금 직장인들이거나 취업 준비생 그리고 막 결혼을 한 분들은 공감을 하지 않을까 싶다. 저 역시도 결혼을 하면서 명확한 직업이 없어서 한 동안 힘든 부분도 있었다. 먹고는 살아야 하는데 뭘 해야 하나? 뭘 해서 밥먹고 살까? 내가 뭘 잘하지? 하는 생각들이 지속적으로 들면서 막상 아무것도 실천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와이프도 처음에는 곰곰히 생각을 해보라고 했지만 나중에는 불안해 하는것 같았다.
그래서 준의 와이프 분을 보면서 '와 진짜 대단한 여성이구나' 저게 현실에서 저렇게 몇년을 남편이 만화그리는 걸 지지하면서 하는 사람은 진짜 몇명 안될것이다. 하지만 나 역시도 와이프 덕분에 지금도 잘 살고 있다. 비록 나의 꿈은 접었지만, 다른 꿈을 꾸면서 계속 나아가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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