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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by sera7 202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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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줄거리

대한민국 마약반 형사 5인방은 해체 위기에 놓인 팀을 살리기 위해 마지막으로 대형 마약 조직 검거 작전에 나선다. 하지만 이들은 범죄자를 검거하는 것보다 서로의 엇박자와 팀워크 부족으로 인해 번번이 실적을 내지 못하며 고전한다. 이 과정에서 팀장 고반장(류승룡) 은 상부로부터 마지막 기회를 부여받고, 국제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위험한 잠복 수사를 시작한다.

1. 위기의 마약반과 마지막 기회

고반장이 이끄는 강력반 2팀은 실적이 저조해 해체 직전까지 몰린 상황이다. 팀원들 역시 사기가 떨어져 있고, 특히 막내 형사 **재훈(공명)**은 정시 퇴근과 일반적인 직장 생활을 동경하는 인물로, 형사 생활에 대한 회의감을 갖고 있다. 팀에는 전투력이 뛰어난 마형사(진선규), 냉철한 브레인 장형사(이하늬), 묵묵히 팀을 서포트하는 **영호(이동휘)**까지 개성 강한 인물들이 포진해 있다.

어느 날, 고반장은 국제적인 마약 조직이 한국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다. 마약 조직의 주요 인물인 **이무배(신하균)**가 서울에서 활동 중이라는 정보를 토대로, 그들의 은신처를 감시하는 작전을 펼친다. 하지만 감시를 위해 자리를 잡은 치킨집이 뜻밖에도 폐업 위기에 몰려, 이들은 경찰 신분을 숨기고 가짜 치킨집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2. 예기치 않은 치킨집 대박

마약 조직을 감시하기 위해 시작한 위장 사업이었지만, 뜻밖에도 치킨집이 대박이 난다. 특히 마형사가 우연히 개발한 ‘수원 왕갈비 통닭’이 입소문을 타면서, 가게는 연일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처음에는 형사들이 영업에 관심을 두지 않으려 했으나, 가게가 잘 되면서 점점 형사들의 태도가 달라진다. 팀원들은 치킨집 운영에 점점 빠져들고, 특히 마형사는 자신의 요리 실력을 인정받으며 점점 더 주방에 몰두하게 된다. 장형사는 뛰어난 서비스 정신으로 가게 운영을 도맡고, 영호는 치킨 배달을 담당하면서 예상치 못한 장사 수완을 발휘한다.

그러는 사이, 원래 목적이었던 마약 조직 감시는 뒷전이 되고, 경찰 본연의 임무를 잊은 채 치킨집 운영에 집중하게 된다.

3. 위기의 순간과 반격

한편, 마약 조직 이무배는 경찰이 자신을 추적하고 있음을 눈치채고, 치킨집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이 과정에서 경찰의 존재가 발각될 위기에 처하고, 팀원들은 본래의 목적을 다시 떠올리며 작전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이무배 일당이 치킨집을 급습하면서 형사들은 큰 위기를 맞이한다. 이 과정에서 팀원들이 납치되거나 심각한 위험에 빠지지만, 특유의 팀워크를 발휘하여 마약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데 성공한다.

결국 마약반 5인방은 뛰어난 수사 실적을 올리며 해체 위기에서 벗어나고, 국민들에게도 영웅으로 떠오르게 된다. 하지만 이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치킨 요리를 아쉬워하며, 형사로서의 삶과 치킨집 사장의 삶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야기는 유쾌하게 마무리된다.

결론

영화 극한직업은 코미디와 액션을 절묘하게 결합한 작품으로, 형사들의 좌충우돌 수사 과정과 뜻밖의 치킨집 성공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코믹한 상황 속에서도 마약 조직과의 대결이 긴장감을 더하며, 캐릭터들의 개성과 팀워크가 유쾌한 매력을 선사한다.

영화 감상평

정말 아무 기대 안하고 봤는데 너무 재밌게 본 영화 중 하나이다. 솔직히 극 중 내용들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소재들과 이야기인데, 이 이야기를 유쾌하고 즐겁게 풀어낸 감독의 영화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력이 다들 너무 좋았다. 대사들 또한 유쾌했으며 영화보는 내내 즐겁게 볼수있는 영화 였다. 극중에 나오는 치킨관련 에피소드는 정말이지 '와 저렇게 상황을 볼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마약을 유통하는 배우들도 그 상황을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그런 분위가 아닌 뭐라 그럴까? 가벼운 느낌이였던것 같았다. 마지막까지 즐겁게 볼수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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